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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경제 인식 교육

티끌모아 쌓는자 2024. 6. 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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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 용돈 5만원만”…조카 요청 거절했더니 새언니가 한 말 ‘황당’ - 매일경제

만날 때마다 용돈을 달라고 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조카의 요청을 거절해 새언니의 항의를 받았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조카가 자꾸 5만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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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자녀의 경제 기초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일반인들은 자녀를 키우면서 돈의 기본 개념과 중요성을 교육 시켜야 하지만 부모들 또한 정확한 기준 없이 즉흥적으로

교육하며 자녀에게 돈은 부모가 무한대로 제공하는 화수분처럼 인식하게 하고 있습니다.  내가 필요하면 부모가 언제든 줄것이며 이것은 나이가 들어서 성인이되어도 습관이 되어 돈을 부모에게 손벌리면 얻을 수 있는것으로 생각하는 경제에 무지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밤낮으로 피땀흘려 벌고 있는 돈의 중요성을 알고 자녀들에게 올바르게 알려 주어야만 합니다.

아무생각 없이 돈을 소비하게 만드는 것은 부모들의 부주의와  낮은 수준의 경제 관념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자녀의 나이가 어릴수록 빠르게 돈의 가치를 알려주고 돈은 소중한 것이며 부모가 힘들게 번 돈을 아껴서 너희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란 의미를 이해하게 하여 자녀가 앞으로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데 피해를 보지 않고 돈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합니다.

 

1. 경제 교육

 자녀가 자라면서 사회를 경험하는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나이대에 따라 경제 교육을 지속적으로 알려주어야 하며

돈의 기본개념이 자리 잡도록 기초를 잡아주어야 합니다.

 

1)어린이(5세~10세)

 나이가 어리지만 돈이 어떤것인지 알고 돈을 주면 맛있는 것을 사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나이 입니다.

돈의 기본개념으로 동전과 지폐의 종류, 가치비교, 물건 구매에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게 합니다.

즉흥적이며 세상에서 가지고 싶은 물건을 모두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필요한 것만 그것도 돈이 있을때에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야 합니다.

또한 저축과 지출의 중요성등을 알려주고  돼지 저금통을 만들어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거나 장을 볼때 실제 거래를 옆에서 배우며 돈을 다루는 것을 체험하게 합니다.

2)중학생(11세~14세)

 용돈을 주고 예산을 세우도록 하며 계획에 따라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돈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간단한 이자 계산과 소비와 투자의 차이점을 알려줍니다.

소비는 현재 만족을 위해 돈을 사용하는 것이고, 투자는 미래의 이익을 위해 돈을 사용하는 것을 이해하게 교육 합니다.

기본적인 방법으로 용돈을 받으면 가계부를 작성하여 돈의 사용 패턴을 기입하고 분석하며 돈의 흐름을 관리합니다.

중요하게 가족의 재정상황을 알려주고 인식하게 합니다.

가족의 재정 상황을 적절한 수준에서 아이와 공유하고 가족 경제를 위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충동적이며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게 이해시킵니다.

3)고등학생(15세~18세)

 직접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입출금, 송금,자동이체등의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신용카드 사용은 아직이며 체크카드를 사용하여 카드의 장단점을 교육하고 안전한 사용법과 신용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줍니다.

돈을 빌리는 것의 위험성을 알려주며 가진 돈에서 활용하는 기준을 명확히 해줍니다.

빚을 얻으면 삶이 타인에 의해서 간섭 받으며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갈 수 없는 부분을 이해시키고 자유로운 시민이란 개념을 꼭 인식 시켜야 합니다. 

또한 고등학생이면 돈의 가치를 충분히 알고 있으며 경제 뉴스등을 통해 큰 흐름을 알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2.일상생활에서 금융교육

1)쇼핑: 예산범위내 쇼핑을 실행하도록 하며 가격비교, 할인행사등 특정 상황에 대한 인식 및 돈의 가치를 이해하도록 합니다. 현대는 정찰제 사회이지만 장소와 시간에 따라 가격이 달라 질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2)저축습관: 용돈을 지급시 일부를 저축하도록 하고 저축 목표를 설정하여 달성했을 때에는 보상을 주는등 긍정적 인식이 되도록 관리해 줍니다.

수입-지출=자산이라는 개념을 어려서부터 인식하게 됩니다.

용돈은 추후 월급을 받으며 생활하는 일반인들의 패턴을 어려서 부터 배우게 되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3)거래: 어떠한 물건을 갖기 위해서는 그만한 가치의 돈이 필요함을 알아야 하고 적정한 가치에 물건을 구매할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합니다.

4)간단한 집안일: 집안의 간단한 일거리인 청소하기, 세차하기, 빨래하기, 정리하기등 을 실천 하도록 하고 완료시에는

용돈등 보상을 통해 돈을 얻기 위해서는 상대가 필요로 하는 활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교육합니다.

5)아르바이트 체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버는 경험을 하게 하고 돈을 버는 것의 어려움과 노동의 소중함을 배우도록 합니다.

3.만족 지연 능력

  기본적으로 경제교육이 되었다면 이제는 한단계 더 나아가 높은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보상을 포기하고 더 큰 보상이나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 기다릴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함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스탠퍼드 대학의 유명한 마시멜로 실험에서 즉각적인 만족을 참고 지연할 수 있었던 아이들은 그렇지 못한 아이들보다 학업적 성취와 SAT 점수가 더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만족 지연 능력이 학문적 성공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만족 지연 능력은 사회적 성공에도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자제력과 인내심은 대인 관계에서의 갈등해결, 팀워크, 리더쉽등 여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는 장기적이며 꾸준한 노력을 통해 결국 직업적 성공과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데 영향을 줍니다.

부모는 자녀가 만족지연능력을 기를수 있도록 주변에서 솔선수범하며 교육을 점진적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자녀가 원하는 것을 즉시 주기 보다는 일정한 시간을 기다리게 하거나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했을때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교육을 지행할수 있습니다.

자녀가 만족지연능력을 발휘했을때 이를 인정하고 칭창하는 것이 중요하며 긍정강화를 통해 자녀는 이러한 행동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 온다는 것을 깨닫게 될것 입니다.

 

4.자본주의 사회 인식

 어렸을때 돈의 기본 개념과 성과를 더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았습니다.

 좀 더 성장하면 성인이 되기전 진로와 직업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현재 자녀 교육의 문제점이 결과가 불확실한 입시에 가족의 모든 자원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학교든 가정이든 경제교육 없이 아이들은 부모의 지원 아래 하루종일 입시를 위한 공부만을 합니다.

부모들은 공부를 잘하면 세상에서 많은 기회를 얻고 부자로 살아갈 수 있다고 자녀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부모가 모든 것을 다 해주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부모의 노력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원하는 것을 말하기만 하면 부모가 평생 도와줄 것이며 앞으로도 그럴것이라고 착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아이들이 자본주의 세상과 금융에 대한 기초가 없어 좋은 직업을 가지더라도 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많이 벌어도 버는 만큼 다 쓰며 즉흥적인 생활만을 하며 인생을 허비하게 됩니다.

공부를 잘한다고 사회에서 부자되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단지 나은 직업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것 뿐입니다.

하지만 돈의 기초가 없으면 돈을 많이 벌어도 관리가 안돼 삶이 나아지는 것이아닌 제자리 걸음일 것입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입시도 중요하지만 세상이 경제적으로 돌아가는 기본 개념과 흐름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일반인들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노동을 해야하며 노동을

하기 위해 직업을 가져야 하며 공부를 하는 이유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중 좀 더 수입이 높거나 안정적인 직업을

얻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라는 것을 기본적으로 알려 주어 자녀들이 개념을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녀가 공부의 필요성과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자신의 성향과 맞는 직업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게 될것입니다.

그 후 기본 장착된 경제 개념으로 인해 수입을 관리해서 지출을 하고 자산을 모으는 생활이 될 것입니다.

 

5.마무리

 주말에 친척들이 모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친척 동생의 아이가 5세정도 되는데 만나서 반가워 하시며 어머니가 맛있는 것 사먹으라고 용돈을 주셨습니다.

아직 돈의 가치를 알아볼 정도의 나이는 아니지만 돈으로 맛있는 것을 사먹는 것은 알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이따가 휴게소에서 맛있는 과자를  사먹을 거라고 하더군요.

문제는 그후에 다른 친척분이 오셨는데 아이가 그 친척분에게 인사를 한 후 왜 용돈을 안주냐고 앞에서 이야기 하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어머니는 반가운 마음에 용돈을 준것인데 아이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면 돈을 받을 수 있다고 인식한것 같았습니다.

그런게 아닌 것을 아이 어머니가 설명했는데 아이는 맛있는 것을 사먹고 싶은 마음이 컸는지 때를 쓰며 울었습니다.

이때 돈에 대한 기본 교육이 어려서부터 필요함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른들의 사소한 행동이 돈에 대한 기본 개념이 성립되지 않은 아이에게는 안좋은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돈에 대한 기본 교육의 필요성을 알게되어 글을 적습니다.

돈의 가치에 대해 기본 교육이 어려서부터 필요하며 즉각적인 보상보다 만족지연능력을 키워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하여 경제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주변에서 지원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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