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이대에 따른 인생의 경제적 흐름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대다수 일반인들이 20대~30대의 경제적 상황이 평생 유지되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 저의 생각을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나이대별 경제적 흐름
구분 | 내용 | 경제상황 |
20대 | 불안정한 미래 | 버는것 보다 쓰는게 많음 |
30대 | 사회에서 기반을 마련함 | 결혼 준비, 돈을 모아야 하는 때 |
40대 | 안정적인 기반 | 가족과 자녀로 인해 비용 지출 |
50대 | 은퇴준비 | 부모님이 연로해져 의료 비용 지출 |
60대 | 은퇴시작 | 은퇴로 인한 수입감소 생활 비용 축소 |
현대 사회는 과거보다 발전하고 안정화되어 어느 정도 삶에서의 흐름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경제 또한 안정화되어 여러 변수들을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일반인들의 삶을 나이대 별로 요약해 보았습니다.
1. 나이대별 경제적 흐름
1) 20대
가) 사회생활
부모의 그늘에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생활하기 위한 준비를 하였으며 성인이 되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사회에서 각 분야의 일자리와 경제 활동을 할 수 있지만 본인의 생각과 다른 부분을 직접 부딪치면서 적응해 나가는 때입니다.
나) 경제
경제적으로 부모의 지원 등을 받으면서 학습 위주의 생활을 하였으나 앞으로는 직접 일을 하고 수입을 얻으면서 그것을 관리하며 그것을 토대로 생황을 해야 하는 경제적 자립을 시작하는 때입니다.
다) 소비
경제적으로 자립을 하면서 용돈을 받던 금액보다 실제 자신이 일을 해서 얻는 돈이 크기 때문에 하고 싶었던 일이나 구매하고 싶었던 물건을 소비하려는 경향이 큽니다.
자신이 인식하고 가지고 있던 돈 보다 큰돈이 들어오기 때문에 갑자기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에는 부모님의 그늘에서 대다수 비용을 절감하고 있었지만 독립을 하면서부터는 본인이 생활하고 있는 기반에 대해 생활비며 고정비용을 처리하여야 하며 그 후에 남은 금액을 사용해야 하는데 적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은 월급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경력이 쌓이고 기술이 습득되면서 수입이 높아지는 것이니까요.
초반에는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는 것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돈이 부족해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이러한 상황을 빨리 인식한 사람은 돈 관리에 집중하여 생활비가 적자가 나지 않게 하고 몇 년이 지나면서 경력이 쌓이고 수입이 오르면서 습관이 되어 좀 더 나은 생활이 될 것입니다.
이때에는 안정적인 기반이 아니기 때문에 변동성이 많습니다.
수입을 모아 꼭 비상금등울 준비해 1년을 버틸 수 있는 자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반면에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적게 번다고 한탄만을 하는 경우는 사회에서 기반을 다지지 못하고 적자만 보다가 포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나이 대에는 돈을 적게 버는 것이 정상적이며 가진 것이 없는 것이 당영한 것입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그래도 적자가 아닌 플러스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는 때로 이때의 1만 원은 20년 후 10만 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입니다.
2) 30대
가) 사회생활
사회에서 자리를 잡았으며 직업적으로 안정화되어 수입이 높아지는 때입니다.
사회에서도 직장등 업무에서도 적응이 되어 일이 효율이 높아지며 생활에 재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경제생활이 안정되니 연애 및 결혼을 진행하고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하기 좋은 때입니다.
나) 경제
안정적 직업에서 일정한 수입이 들어오며 생활비를 사용하고도 돈이 남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실제 인간의 일생에서 가장 돈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있고, 부모 및 주변사람들 또한 이때의 중요성을 이야기해 주지 않습니다.
이후 나이대에 이야기하겠지만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부분들로 인해 지출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이 나이대의 여유로움이 한시적인 아닌 은퇴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잘못 판단하여 나이가 들수록
많은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30대 나이의 중요성을 누군가 알려 주었다면 인생이 달라졌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3) 소비
생활에서 경제적 여유가 생기게 되며 20대 때 못해본 것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커질 때입니다.
주머니가 풍족해지니 인생을 즐기자 젊을 때 할 수 있는 것을 해봐야 한다며 즐기게 됩니다.
물론 나이 들면 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적정 수준으로 즐기며 관리하며 생활하기를 조언드립니다.
30대에는 종잣돈 및 인생에서 필요한 중요한 자산을 늘릴 수 있는 기회임을 꼭 알리고 싶습니다.
3) 40대
가) 사회생활
사회에서 어느 정도 높은 자리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안정적인 경제 활동이 가능하며 사회적으로도 자리를 잡아 여유가 있는 때입니다.
나) 경제
결혼을 했다면 자녀에 대한 양육비가 증가할 때입니다.
경제적 여유가 생긴 만큼 자녀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많아질 것입니다.
생활비도 사회적 지위에 맞게 늘어날 것이며 본인 혼자가 아닌 가족이 형성되어
가족의 보금자리인 집을 마련하게 되고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는 이상 대다수 일반인들은 은행의 대출을 통해 큰 금액을 마련하게 됩니다.
주택담보대출은 30년에서 40년 만기 대출이며 돈의 원금과 이자를 매월 갚아나가며 생활하게 됩니다.
수입의 많은 부분이 거주비로 나가게 되며 생활의 여유가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비용이 크게 증가하게 되어 돈을 모으기 어려울 것입니다.
다) 소비
본인의 소비는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급격하게 되고 일차적으로 자녀에 대한 교육비가 크게 증가하여
생활에 여유가 줄어들 것입니다.
저의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자녀의 교육비는 일정 수준에 자녀가 원하는 경우 지원해 주고 가정의 수입을 초과해서 지원하는 것은 부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주변 사람에게 자녀는 성인까지 지원해주고 이후는 본인이 개척해야 한다고 미리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경쟁사회로 "주변에서 누구는 이것 시킨다" 하면 나의 자녀가 뒤처지는 것이 아닌가 불안감에 사교육을 시킬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한 이유를 저도 알고 있기 때문에 부모가 기준을 정확하게 잡고 사교육비를 적정 수준으로 지원하되 남는 돈은 자녀의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방향을 이야기합니다.
자녀가 성인이 된 후 자녀의 관점에서 부모의 노력으로 지원한 사교육비 부담의 무거움을 인식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예) 자녀가 성인이 되어 결혼 전 집을 얻을 돈을 부탁합니다.(A, B 중 누가 원망을 듣나요?)
A) 사교육비를 빚을 내서 지원, 사교육비로 다 써서 노후자금도 없고 자녀에게 지원해 줄 돈도 없다.
->부모가 계속 지원해 줬지만 이번에 지원 안 해주면 원망함.
(나에게 해준 게 뭐가 있냐고 말할 수 있음, 어릴 때의 사교육비는 잊어버림)
부모의 지원은 당연한 것으로 인식, 자녀는 부모의 의견에 따라 행동했다 인식, 자신의 삶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자녀가 이제는 자신의 삶을 시작하려 하는데 부모가 도움을 안 주니 부모를 원망하게 됩니다.
부모 또한 사교육비로 노후 자금까지 사용해 생활이 어려워 자식에게 손을 벌리게 되나 자식은 나몰라라 하게 됩니다.
B) 적정 수준의 교육비만 지원, 성인이 된 후 조금씩 모아놓은 돈 1억을 흔쾌히 내어 준다. (그래도 남아서 노후 자금도 있음)
->자녀는 학생 때에도 가정이 풍족하지 않음을 인식하고 부모에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함, 집 얻을 돈 또한 어려운 줄 알지만 급한 마음에 부모님께 상의하는데 준비했던 돈을 내어주시는 부모님에 감사하게 됨.
노후자금이 일부 있어 자식에게 손 벌리지 않아도 됨.(자녀도 도움에 대한 고마움을 알고 용돈을 조금 드릴 수 있음)
4) 50대
가) 사회생활
사회에서 고점에 도달한 상황으로 주변의 압박이 느껴집니다.
월급이 높아져 회사에서 부담을 가지게 되고 상황에 따라 은퇴를 종용하는 나이대입니다.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나이로 자녀등은 다 성장한 때로 비용이 크게 들지 않아 이제 숨통이 트이나 생각하는 때입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연로해지셔서 병원비가 급격히 발생하게 되는 때입니다.
생각지 못한 지출이 발생되며 많은 시간 또한 부모님을 위해 할애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본인은 은퇴를 준비해야 하고 기대고 버팀목이 되어주시던 부모님의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많은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나) 경제
사회적 지위가 있으며 수입 또한 높아진 때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은퇴등을 준비하게 되며 경제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 때입니다.
다행히 자녀등이 독립하여 부담이 줄어었으며 부모님의 의료비가 증가하지만 대응은 가능한 때입니다.
하지만 수년 후 자신의 은퇴를 위해 경제적 준비를 하려 하지만 많이 부족합니다.
100세 시대로 60대에 은퇴해도 40년을 모은 돈으로 살아야 하는데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30대 때 좀 덜 즐기고 더 모을걸 하는 후회를 하게 되는 때입니다.
이때 잘못 준비하면 은퇴 후 수입이 끊겨 빈곤층이 될 수도 있는 중요한 때입니다.
3) 소비
경제적 여유가 생기는 때로 소비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후 준비가 안된 상황이라면 소비가 부담이 되어 급격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은퇴를 생각하면 돈을 쓰는 것이 부담이 될 것입니다.
친구들 또한 사회 생활등으로 소원해지고 몇 명의 가까운 지인들과만 교류하게 될 것입니다.
부부관계가 좋다면 부부가 같이 여행 다니며 은퇴 후를 준비하는 것은 긍정적인 활동입니다.
5) 60대
가) 사회생활
은퇴 후 사회에서 연결된 인간관계는 축소되게 됩니다.
기존 사회 및 조직에 대한 현재의 공감대가 없기에 어울리기 어렵고 만나도 재미가 없을 것입니다.
가까운 지인 몇 명의 사람과 친구들이 전부일 것입니다.
은퇴를 하여 고정적일 생활 패턴이 끊어지면서 무기력감이 생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은퇴준비가 된 분들은 이러한 것을 알고 고정적인 생활이 되도록 준비할 것입니다.
그동안 소원했던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부부가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것이 성공적일 것입니다.
나) 경제
은퇴 이후 수입이 축소될 것입니다.
연금으로 생활하게 될 것이며 개인연금 등이 준비된 사람은 어느 정도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래도 수입이 부족하거나 생활에 보탬을 위해 간단한 아르바이트 등을 하면서 소일거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현재의 나이 60세는 과거의 60세와 다르게 신체적으로 건강한 때이므로 간단한 소일거리는 부담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3) 소비
사회생활을 하던 때와 다르게 자신이나 가족을 위한 소비만 발생하기 때문에 소비는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은퇴로 인해 기존의 여유로운 생활은 유지하기 어려우며 현실을 반영해 축소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소비를 줄이고 필요한 것에만 지출하는 합리적 소비가 필요합니다.
고정적인 세금등 비용과 연금으로 생활에 수입과 지출을 잘 관리하여 효율적인 생활을 한다면
안정적인 노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 현재를 즐기는 젊은 세대
현대 사회는 소비사회로 사람들의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입니다.
사회의 분위기에 휩쓸리고 있는 젊은 세대가 많아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1)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트렌드
젊은 세대가 현재를 즐기고 미래에 대한 걱정 없이 소비하는 것을 중시하는 경향을 의미합니다.
2) 영향
가) 순간의 쾌락
젊은 세대들이 순간의 쾌락만을 얻으려 하는 소비가 확산되고 있으며 소비하기 전 생각해야 하는 돈의 가치에 대한 감각이 무감각 해지고 단순화되어 깊은 생각이 없어지며 참을성이 부족하게 됩니다..
나) 저축률 감소
젊은 세대의 저축률이 감소하게 되어 장기적인 자산 형성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게 됩니다.
다) 부채 증가
젊은 세대의 쾌락을 위한 소비 증가로 가진돈을 다 사용하고도 부족하여 신용카드 사용과 대출받는 것을 부추겨 개인 부채 문제를 심화시키고 벌어들이는 돈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닌 빌린 대출금을 갚느라 버거워집니다.
라) 미래 불안
현재를 즐기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주택 구입, 노후 준비 등 장기적인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 어려워 자포자기하게 됩니다.
3. 마무리
단순히 돈만이 아니라 인생에 대한 삶의 의미등 여러 중요한 사항들이 있지만 많은 일반인들이 돈 만을 중요시하고 특히 젊은 세대의 경우 현재의 순간만을 즐기려 하는 부분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그 나이대에 즐길 수 있는 것도 때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일반인들은 가진 것이 한정되어 모든 것을 다 즐기며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인생은 짧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게 해 주고 생각을 넓힐 수 있도록 주변에서 조언해주어야 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자녀에게 알려주듯 우리의 젊은이들이 생존하는데 필요한 경제적 기본기를 조금이라도 인식하길 바라며 적습니다.
또한 젊은 때는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 돈을 모으기 어려운 것을 모든 사람들이 경험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30대의 나이가 돈을 모을 기회라 말할까요?
30대 이후 사회에서 어느 정도 자리잡아 앞으로 수입이 늘어날 것을 어느정도 예측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0대 때 혼자 쓰며 생활하는 것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결혼하고 가정이 생긴 후 사용하는 생활비는 많은 차이가 발생합니다.
인생에서 나이가 들어 갈수록 생각지 못하게 자녀와 부모등 여러 이벤트가 발생 지출이 많아지게 되어 막상 수입이 늘어나지만 저축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생의 여정에서 돈에 대한 나이대별 흐름을 알려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SNS 속 화려한 삶에 현혹되지 마세요."
단편화된 허상일 뿐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물질적인 풍요가 아니라,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고 자신만의 가치를 찾고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데 있습니다. 젊은 때가 영원한 것이 아님을 우리는 인식하고 긴 인생의 여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인식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미래를 위해 대비하며 앞으로 나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