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빚이란 금전적으로 제3자에게 돈을 빌리는 행위시 발생하는 금전적 채무를 말합니다.
가정에서든 사회에서든 빚에 대한 주의점을 알려주지 않고 쉽게 대하는 것 같아 적어 봅니다.
1.뉴스
어른 되자 마자 빚의 굴레, 20세 이하 은행 연체율 역대 최고
http://yna.co.kr/view/AKR20230806054300002?input=1195m
2.빚의 위험성
자본주의 사회에서 빚은 어두운 부분이 있는 위험한 양면적 도구라 생각합니다.
일반인은 빚의 위험성을 꼭 생각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빚 없이 생활 할 수는 있는데 기반 없이 시작하니 어렵고, 나아지는것 같지 않고, 지치게 됩니다.
이때 빚을 사용한 사람이 편하게 사는것 같은 모습을 보이게 되면, 흔들리게 되어 빚을 쓰면 생활이 더 나아질거 같고, 편해게 살거 같고, 수익을 더 많이 얻을 수 있을거 같은 생각에, 사람들이 현혹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사회는 소비 사회로 사람들이 소비를 지속해야만 유지되는 경제라서 지속적으로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 소외감및 질투를 느끼며 소비를 부추기고 빚을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쉽게 얻을 수 있고 바로 갚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빚은 간단한 족쇄가 아닙니다.
다들 대출 이자가 복리가 적용되어 무섭게 불어나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단리이자: 원금에만 붙이는 이자
복리이자: 원금과 이전에 지급된 이자의 합에 붙는 이자
신용대출 후 이자를 납부하지 못하고 몇 달만 연체 되어도 은행은 위험 대출이라 판단하여
신용을 재평가 하고 신용 등급을 낮출 것입니다.
은행은 낮아진 신용등급에 따라 적용 기준이 바뀌었다며 처음 이자보다 더 높은 이자를 청구하게 될것이며
대출 원리금은 미납된 이자 만큼 누적되어 복리가 적용돼 매달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 점점 눈덩이 처럼 불어납니다.
제도권 은행 및 카드사에서 법정 최대 이자는 20% 입니다.
처음 이자는 5% 였는데 연체되고 신용이 낮아지면 이자가 20%로 높아질 것이며 처음보다 이자를 4배로 납부하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될 것 입니다.
매달 들어오는 월급은 그대로인데 원금과 이자가 몇배로 늘어나고 투잡, 쓰리잡 뛰어도 이자를 감당 할 수 없습니다.
이자도 문제이지만 연체등으로 신용이 낮아지면 은행등 금융 거래가 어려워지며 직장 및 사회생활에 문제가 생깁니다.
특히 주택담보 대출의 경우 더욱 주의 해야 합니다.
내 수입보다 큰 금액을 대출 받는 것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높습니다.
주택담보 대출은 이자 상환을 3개월이상 연체하면 은행이 나의 의사와 상관없이 경매로 나의 집을 "임의경매" 처리 할 수 있습니다.
채권자가 담보물을 경매로 매각하여 채권을 회수하는 집행절차로 집주인과 상관없이 집을 제3자에게 팔아버릴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은행 이자의 달콤함만 이야기 할게 아닌 대출을 받으면 높은 이자의 무서움도 꼭 교육이 필요합니다.
과거를 한번 보면
조선시대 일반인은 대다수 농사를 짓는 하층민 이었습니다.
기근이 찾아오면 고리대금으로 쌀을 받고 다음 해에 갚아야 하는데 농사라는게 생각처럼 마음대로 지어지는 것이 아니죠.
다음해도 기근이 있을 수 있으니 드라마를 보면 하층민이 처자식을 빼앗기는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있던 이야기가 아닙니다.
명작인 세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 에서도 빚의 무서운 이야기가 나옵니다.
르네상스 시대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베니스를 배경으로 자본가에게 돈을 빌린 안토니오가 나오며 자신의 가슴살 1파운드를 담보로 돈을 빌리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는 드라마를 보면서도 과거니까 그래, 그때는 야만시대고, 현대는 문화시대니, 지금은 달라 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다 망각하고 풍요로운 현대만을 생각하니 답답합니다.
과거 드라마는 역사에 기반한 실제의 내용으로 현대에는 없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일반인 대다수가 은행에서 작성하는 대출 서류가 과거에 쌀을 빌리는 행위와 다른게 없습니다.
대출을 받고 빚을 얻게 되면 속된말로 금융 노예가 되는게 우리가 알지 못하는 현대 경제의 숨겨진 부분입니다.
빚을 얻지 않으면 버는 수입을 온전히 나를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빚을 얻는 순간부터는 나의 수입의 일부는 채권자에게 귀속되어 집니다.
또한 언론등 영끌 대출이니 억단위를 쉽게 이야기 하며 대출을 부추기는데 이것은 본인의 인생을 건 도박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번에 수익이 난다 해도, 다음에도 똑같은 행위를 하다 실수 한번에 마지막에는 파산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도박장의 법칙입니다.
처음에는 돈을 따게 해주고 재미를 느끼며 중독되게 만들고 마지막 한번에 가지고 있는 모든것 전체를 잃게 만드는
도박장만 돈을 버는 룰 입니다.
따라서 과도한 빚이 아닌 내가 빚을 이용할 수 있는 수준에서 빚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빚은 도구 입니다.
하지만 도구에 의해 다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사회가 빚을 권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빚을 얻는게 아닌 이용하는 부분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우리가 개발도상국 성장기 일때에는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면 수입이 늘어나고 자산이 늘어났습니다.
이때에는 빚을 활용하여 기회를 올리는 방법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지금 100원을 빌려서 투자하면 내년에는 110원이 되는 추세에서는 당연히 빚을 활용하는게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진국이되고 저성장인 시대로 진입하고 경기가 침체되어 경제가 성장할 수 없다면 내년에 수입이 줄어들고 자산이 줄어들거라 예상되는데 빚을 얻어 투자한다는 것은 망하겠다는 것입니다.
경제 상황, 자신의 수입상황, 자산상황등을 종합으로 확인하고 리스크를 체크한 이후에 빚을 활용해야 합니다.
특히나 빚을 얻기전 계획이 있다고 해도 꼭 변수가 생기며 삶이 생각데로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꼭 최악의 상황에 대해 대비하고 체크해야 합니다.
장단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활용하여야 하는 조심스러운 경제 도구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또한 빚을 지는 행위가 나만의 책임이라는 생각은 무책임한 생각입니다.
본인의 빚에 의해 자녀 및 가족 삶 또한 영향을 받습니다.
이부분을 꼭 상기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