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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기 음식과 일반인

티끌모아 쌓는자 2025. 4. 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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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식과 생활

 저성장이 지속되자 선진국의 일반인들이 좌절하면서 어려움을 느끼게한 것이 생존과 직결되는 음식이었습니다.

일자리는 얻기 어렵고 저축된 돈은 없고 물가는 오르고 가족들은 배가 고프다하고 절망적인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극심한 경제난과 고된 노동에 지친 우리의 삶에서 때로는 텅 빈 배를 채우는 것 이상의 의미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무감각해

지곤 합니다. 당장의 굶주림을 달래기 위해 정크푸드 같은 값싼 음식으로 허기를 채우는 행위는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지만 그 절박함에 매몰되어 버리면 우리의 마음 또한 텅 비어버리고 삶은 더욱 고단한 쳇바퀴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마치 끝없이 이어지는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조차 발견하지 못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1) 무뎌지는 감각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힘겨운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 불안정한 고용, 팍팍한 인간관계 속에서 유튜브에서 먹방을 한다든지 맛집을 소개하는 등은 부럽거나 따라서 나도 가고싶다는 생각보다는 괴리감을 느끼게 하고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로 느껴집니다.

 ‘맛있는 음식’이나 ‘여유로운 식사’는 먼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물가가 오르고 식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오로지 배를 채우고 굶주림을 벗어나는 행위만이 유일한 목표가 돼어버린 식탁은 삶의 다른 즐거움과 의미를 발견할 여지를 남겨두지 않습니다.

우리가 극단적으로 생존만을 위해 먹는 것에 매몰될 때 우리의 감각은 점차 무뎌집니다. 음식의 풍미를 느낄 여유 없이 급

하게 삼키는 식사는 미각뿐만 아니라 주변의 아름다움 타인과의 따뜻한 교류 등 삶의 다채로운 감각들을 잊게 만듭니다. 

마치 오랫동안 똑같은 색깔만 보아온 사람이, 세상의 다양한 색깔을 인지하는 능력을 점점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2) 삶의 고단함

 무감각해진 감각은 곧 희망의 부재로 이어집니다. 현재의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믿음 더 나은 미래에 대

한 기대감을 잃어버리면 삶은 그저 고통스러운 반복으로 전락하고 마치 끝없는 터널 속을 헤매는 것처럼 우리는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방향을 잃고 더욱 깊은 절망감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희망이 없는 삶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습니다.

긍정적인 동기 부여가 사라지고 새로운 시도를 할 용기를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당장의 어려움에 짓눌려 미래를 꿈꿀 수 없게 되면 우리는 현재의 고통스러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노력조차 포기하게 되고 결국 더욱 깊은 수렁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3) 작은 변화 희망

 아무리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작은 희망의 씨앗을 심으며 노력 해야 합니다. 텅 빈 배를 채우는 것에 급급했던 우리의 

식탁에 아주 작은 변화를 시도하는 것입니다. 값싼 재료라도 정성을 담아 요리하고 잠시 시간을 내어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며 주변의 소소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려는 노력은 무뎌진 우리의 감각을 깨우고 닫혔던 마음에 작은 울림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통해 얻는 작은 즐거움 아름다운 식탁을 통해 느끼는 소소한 행복은 잊고 지냈던 삶의 긍정적인 측면을 다시 일깨워줄 수 있습니다. 

4) 인식의 전환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인식 전환입니다.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삶의 의

미와 즐거움을 찾으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작은 사치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때로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아름다운 것을 보며 잠시 여유를 갖는 것이 지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주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달에도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한 달을 더 열심히 일하게 되는 동기 부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먹는 것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작은 희망을 품기 시작할 때 우리의 삶은 변화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2. 고갈되는 생명력

 우리는 종종 스스로를 쉴 새 없이 돌아가는 기계처럼 여기곤 합니다. 할 일을 빽빽하게 채우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쉼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성공의 필수 조건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정교하게 설계된 기계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감정을 느끼고, 에너지가 고갈되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 존재입니다. 지속적인 노력은 분명  중요하지만 멈춤의 지혜를 간과하고 변화를 거부하는 것은 오히려 우리의 성장과 행복을 가로막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1) 고갈되는 에너지

 우리의 몸과 마음은 끊임없이 움직이지만 무한한 에너지를 공급받는 기계와는 다릅니다. 장시간의 노동, 반복적인 일상, 끊

힘없는 스트레스는 우리의 에너지를 조금씩 고갈시킵니다. 마치 스마트폰 배터리가 방전되듯 우리의 집중력은 흐트러지고 

창의적인 사고는 멈추며 심지어 신체적인 건강까지 위협받게 됩니다.

 우리가 휴식을 간과하고 지속적인 활동만을 강요할 때 우리 몸은 다양한 신호를 보냅니다. 만성 피로, 수면 부족, 소화 불량, 

두통 등은 우리의 몸에서 에너지 고갈을 알리는 적신호입니다. 이러한 신호를 무시하고 억지로 나아가려고 할수록 효율성은 떨어지고 실수는 잦아지며 심지어 번아웃이라는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2) 건강의 중요

 인간은 익숙한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정감을 느끼고 예측 가능한 상황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재에 안주하려는 태도는 우리의 성장을 정체시키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를 박탈합니다. 

마치 좁은 우물 안 개구리처럼, 제한된 시야 속에서 세상을 전부라고 착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음식 또한 비용만을 생각하고 건강에 안 좋은 배만을 채우는 음식으로 생활한다면 건강이 나빠져 기회가 왔을 때 잡지 못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해 모아놓은 돈을 모두 잃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다른 어떤 가치보다 인생에 중요한 영향을 주며 나의 주머니에서 비용을 크게 소모하게 만드는 사항 합니다.

아주 소소한 인식의 변화가 때로는 불편하고 손실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성장과 발전에 대한 새로운 기회가 있습니다.

3. 식사의 의미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음식을 마치 연료처럼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사료’처럼 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간에 쫓겨 허겁지겁 삼키고 저렴하고 간편한 음식으로 배를 채우는 것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물론 빠듯한 현실 속에서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은 불가피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식습관은 우리의 생각과 시야를 좁히고 삶의 풍요로움을 놓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1) 부정적 의견

  가) 현실과의 괴리

 “당장 먹고살기 힘든 사람들에게 한가롭게 음식을 음미하며 식사할 시간과 여유가 어디 있느냐”는 현실적인 비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간당 임금이 낮은 노동자, 생계를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뛰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식사 시간조차 사치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나) 낭비적인 행위로의 오해

 단 몇 분이라도 시간을 더 투자해서 일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이득인데 "식사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라는 비판도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성과 중심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긴 식사 시간은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불필요한 과정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다) 개인의 선택 문제

  음식을 어떻게 먹든 개인의 자유이며 "굳이 다른 방식을 강요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각자의 상황과 가치관에 따라 식사 방식은 다를 수 있으며 획일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긍정적 의견

 가) 작은 변화의 가능성

 모든 식사를 호화롭게 바꾸거나 긴 시간을 할애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단 5분, 10분이라도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음식의 향과 맛에 집중하며 편안한 자세로 식사하는 작은 변화를 제안하는 것입니다. 이는 극단적인 시간적, 경제적 부담 없이도 충분히 실천 할 수 있습니다.

 나) 심리적 안정

 짧은 휴식 시간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는 장기적으로 집중력 향상과 업무 효율성 증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마치 짧은 낮잠이 오후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처럼 잠시 멈춰 서는 행위는 오히려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 큰 이득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다) 삶의 질 향상

 음식을 단순히 배를 채우는 대상으로 여기는 행위는 사고의 틀을 좁히고 삶을 무미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잠시나마 자신을 돌아보고 감각을 깨우는 경험은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하고 새로운 생각을 자유롭게 떠올리는 것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라) 건강

 우리나라는 음식을 "단순 먹거리"가 아니라 "몸을 다스리는 약"이라는 생각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음식을 통해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고 몸의 영양 벨런스를 맞추어 면역력을 높이며 회복을 높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드는 것입니다.

4. 마무리

 저성장기 경제가 어려워지고 선진국의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배를 채우려고만 하고 점점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쳐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당장의 생존을 위해 저렴하고 양 많은 음식으로 배를 채우는 것은 절박한 선택이며 그 무게는 삶의 고단함으로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저성장을 먼저 겪은 선진국 일본의 간장 계란밥에서도 절박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뜻한 밥에 간장 한 줄과 풀어헤친 계란 한 알은 단순한 끼니를 넘어 고달픈 현실 속에서 최소한의 영양으로 하루를 버텨내야 했던 일반인들의 애환이 담긴 음식입니다.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도 부담스러워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배를 채웠던 음식입니다.

 우리 역시 수십 년 전만 해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가 라면만 먹고 생활했다는 것이 이슈가 되었었으며, 경제가 나아진 지금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저렴하고 간편한 라면 한 봉지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이 TV에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모두가 잘 살 수 없는 현실에서 녹록지 않은 생활을 많은 이들이 감내하고 견뎌내는 씁쓸한 모습입니다.

저성장기 선진국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어 좀 더 나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일본의 간장 계란밥처럼 생존을 위한 몸부림은 그 자체로 숭고합니다.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루 하루를 버텨내는 것은 강인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하지만 흑백의 화면처럼 단조로운 생존의 방식에만 머무른다면, 우리의 시야는 점점 좁아지고 삶의 가능성은 제한될 수밖에 없으며  마치 좁은 방 안에서 창밖의 넓은 세상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 우리는 ‘배를 채우는’ 단계에서 버티는 것이 아닌 더 나아가, 음식을 통해 삶의 다채로운 색깔을 발견하고 생각을 확장하는 노력을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바쁜 일상 속에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아무리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돌보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순히 앞만 보고 달린다면 앞에 장애물이 있거나 목적지와 다른 방향으로 가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고 실망하게 될 수 있습니다.

달리면서 생각을 하거나 잠시 쉬며 체력을 키우고 방향을 잡아 올바를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은 풍요롭다고 생각해 음식을 낭비하고 과소비하며 음식을 진지하게 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경제가 어려워지고 저성장이 장기화되면 준비하지 못해 대응이 안되는 사람들은 극단적으로 값싸고 양 많은 음식으로 굶주린 배만 채우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과거 선진국 국민들이 겪었던 경제와 생활의 문제를 인식하고 부작용 또한 배웠다면 우리는 달라져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음식을 단순 허겁지겁 배를 채우는 ‘사료’처럼 대하는 생각 및 습관을 가지는 것이 아닌, 단 몇 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음식의 맛을 음미하고 휴식을 취하는 습관을 장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작은 변화는 우리의 생각과 시야를 넓히고 어려움에서 희망을 갖게 될 것이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놀라운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비싼 음식을 과시하는 허세와 돈과 음식을 낭비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평범한 식사 시간 속에서 "나 를 위한 작은 여유를 찾는 지혜" 이것이 바로 제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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