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을 받아 그 돈을 자금으로 하여 대출, 어음거래, 증권의 인수 따위를 업무로 하는 금융기관
예금자 보호제도로 예금을 보호 받을수 있으며 예금자 1인에 대해 5천만원 한도내에서 보증
1. 1금융권과 그외금융권
1) 1금융권(시중은행)
1금융권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곳으로 대출 기준이 높으며 낮은 이자율 제공, 안전성 높음, 관리 감독 기준이 높습니다.
-시중은행: 신한, 국민, 우리, 농협중앙회, 제일은행, 기업은행, 씨티은행등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지역은행: 부산, 대구, 광주 경남, 전북, 제주은행등
2) 2금융권(비은행예금취급기관)
대출 승인조건이 비교적 낮음, 1금융권보다 높은 이자율 및 소규모 금융기관으로 안정성이 다소 낮습니다.
2금융권은 중소 규모 금융기관으로 상대적으로 영업 범위가 제한되어 있는 금융기관 입니다.
-우체국예금보험, 저축은행, 지역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보험사, 카드사, 증권사, 캐피털등
3) 3금융권(대부업체)
러시앤캐시, 산와머니, 월컴크레딧, 미즈사랑, 리드코프, 그외 대부회사
일반적으로 사회 초년생은 본인의 주거래 은행은 1금융권 은행중 본인의 성향이 맞는 곳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그 후 월급의 일부를 적금등의 방법으로 저축을 합니다.
우선 주거래 은행에서 예적금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은행과 여러 금융 상품의 거래를 늘리면서 신용을 쌓는 것이 금융활동의 기초가 됩니다.
추후 우대 금리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은행의 금융상품
1)보통예금
월급 통장등 보통 입출금 통장의 경우 이자율이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은행의 수시 입출금 통장은 연 0.1%~0.2%(세전) 수준의 이자를 지급합니다.
이자=원금 X 이율 X 예금기간 (1년)
기본적으로 기간은 연단위 입니다.
월별, 일별 기간을 계산하려면 연 단위를 월별 또는 일별로 환산해야 합니다.
2)정기 적금
일정기간 동안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고 이에 고정된 금리로 이자를 받는 금융 상품입니다.
정기 적금 계좌를 개설할 때에는 계약기간과 매월 납입할 금액을 결정해야 합니다.
현재 연 5%~7%(세전) 수준의 이자를 지급합니다.
적금의 경우 최종 금액에 대해 전부 이자를 주는 방식이 아닙니다.
일반인은 이부분을 주의 해야 합니다.
[월 적금액 50만원인 경우]
-1년 기간에 연이자 7%의 정기적금
-원금 합계 6,000,000원
-세전이자 227,5000원
-세금(15.4%) 로 - 35,035원
-세후 수령략 6,192,465원
최종 납입 금액이 600만원이 되면 7%라 생각하면 세전 42만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생각할 수 있으나
매달 납입하는 50만원에 대한 이자의 지급으로 막상 받게 되는 이자는 생각한 금액의 절반 정도 받게 됩니다.
적금은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방식으로 이자가 높을수록 좋지만 큰 원금을 만든다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3)정기 예금
특정 기간 동안 고정된 금리로 예금을 예치하는 금융 상품입니다.
해당 기간동안 예금을 인출하지 않으면 약속된 이율로 이자를 얻을수 있습니다.
현재 연 3%~4%(세전) 수준의 이자를 지급합니다.
정기 예금의 경우 초기 납부금액이 최종 납부 금액으로 전부 이자를 주는 방식입니다.
[정기 예금액 6,000,000원인 경우]
-1년 기간에 연이자3.8% 정기 예금
-세전이자 228,000원
-세금(15.4%) -35,112원
-세후 수령액 6,192,888원
처음 납입한 금액인 600만원이 온전히 이자를 받기 때문에 목돈의 경우 정기 예금이 좋습니다.
3. 나의 생각
보통 예금은 목돈을 넣어두는 통장으로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 예로 제가 우체국에 방문했을 때의 일화입니다.
한 할머니가 예금을 찾으러 우체국에 방문 하셨습니다.
대기석에서 저와 같이 앉아 대기를 하고 있었지요.
우체국에서 장기 미거래 통장에 예금이 있으니 찾아가라고 안내를 받으셨다 하더군요.
우체국 창구 직원에게 갔다 오신 후 저에게 하소연을 하시더군요.
우체국 통장이 20여년간 예금되어 있어 이자를 어느정도 받았을거라 생각하셨는데
우체국 직원이 통장에 6,000원이 있었으며 20년간 이자로 90원이 붙었다고 안내하여 할머니가 황당해 하셨습니다.
보통 수시입출금 통장은 이자가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자를 받기 위해서는 정기 적금 또는 정기 예금을 활용하셔야 합니다.
정기 예금은 목돈을 넣어야 효과가 높은 것이기 때문에
정기 적금으로 차근차근 목돈을 만들고 만들어진 목돈과 이자를 합해 정기 예금에 다시 예치합니다.
받은 이자까지 넣어야 복리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초기에 1년 정도는 주거래 은행에서 거래 신용을 쌓은 후 다른 은행의 이자율이 높은 적금 예금이나 예금을 이용하는
순서가 괜찮습니다.
5천만원 한도 내에서는 예금자 보호가 되므로 이자율이 높은 은행을 인터넷 및 앱등에서 은행별 이자등을 쉽게 알 수
있으니 높은 이자를 주는 은행을 찾아 활용해서 저축을 쌓아가면 됩니다.
점점 돈이 쌓이게 되면 여러 은행에 나누어 정기 예금을 합니다
목돈의 예치시에는 꼭 정기 예금을 이용합니다.
그러나 한 두달 후 사용해야 하는등 기간이 정해진 돈이라면 인터넷은행의 경우 하루만 보관해도 연 2% 정도 이자를 일할 계산 해서 지급하는 세이프박스 등의 상품을 활용하시면 짧은 기간 사용해야 하는 돈의 경우 짧은 기간에도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1억원 이상의 금액은 안정적인 본인의 주거래 은행의 정기 예금으로 보관 합니다.
더 큰 돈을 어디에 보관하면 좋을까?
저는우체국 예금을 생각해 보시는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우체국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체국 예금은 우체국 예금보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가 예금 전액을 지급 보장하고 있습니다.
5천만원의 한도가 아닌 우체국은 예금자 보호 한도 기준이 없으며 예금된 금액 전액을 국가가 보장한다는 이야기입니다.(국가가 망하는등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면 우체국 예금은 전액 보장됩니다.단.우체국이 민영화 되면 변경될 수 있음)
그래서 거액의 자산가들은 우체국예금을 많이 활용한다고 합니다.
안정적인 금융 기관을 이용 해야 하는 이유를 말씀드겠습니다.
예적금등 돈의 예치는 1금융권이나 2금융권이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대출에서는 1금융권, 2금융권의 경우 차이가 있습니다.)
시중은행의 경우 1인당 보장되는 5천만원 한도에 따라 이자율이 높은 곳을 찾아 저축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은행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은행은 기업으로 돈을 상품으로 운영하는 회사라는 생각하면 접근하기 쉬우실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금하는 돈이라는 원자재를 기반으로 다른 고객들에게 대출이라는 상품으로 포장해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중요한 사항은 은행도 기업이며 기업의 최종 목표는 이윤 추구 입니다.
은행의 이윤을 위해서 일부분 소홀히 운영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뢰가 가는 은행이라 하더라도 다른 은행과의 여러 제반사항의 비교등은 필수적으로 하셔야 하며
높은 이자 및 편리성만을 고려하시면 안됩니다.
예전에 일부 저축은행이 망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때 이자가 다른 은행보다 높았기 때문에 수억원의 목돈을 예금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은행이 망하며 5천만원 초과되어 은행에 보관된 돈은 한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보장하기로 한 5천만원 이내의 금액만 개인들에게 돌려 주었습니다.
하지만 한번에 모두 돌려주는것이 아니었으며 돌려 받는 데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기다리라고만 하고 언제 다 돌려 받을 수 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해당 은행의 자산을 처분 할때마다 생기는 자금으로 돌려주게 되는데 1년에 얼마를 돌려 받는지 알 수 없었으며
불확실함에 전전긍긍하게 되고 수년에 걸쳐 돈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러분이 수년간 피땀흘려 만든 돈을 맡기는 곳이 은행입니다.
고객의 문제나 문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안전한 은행에 여러분의 돈을 맡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돈을 쉽고 편리하게 맡기고 찾을 수 있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여러분의 돈을 누군가가 쉽고 편리하게 빼앗아 갈수도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비대면이 편리하다?
여러분의 돈을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가 도용해서 본인 확인이 부실한 것을 이용 빼앗아 갈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비밀번호 및 은행거래시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꼭 이중 삼중으로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힘들게 번 돈을 불리며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