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환율의 의미
한 국가의 통화를 다른 국가의 통화로 교환 할때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국가의 통화가 다른 국가의 통화로 얼마만큼 교환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이 환율입니다.
환율은 국제무역, 투자, 여행, 금융시장등 다양한 경제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외국 통화 1단위당 내국 통화 가치 입니다.
예를들어 미국 달러(USD)와 한국의 (KRW) 환율이 1USD=1,000KRW 이라면 미국의 1달러를 교환하려면
한국의 돈 1,000원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환율은 변동성이 크고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환율은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 환율은 신도 못 맞춘다고 종종 이야기 합니다.
몇가지 주요 환율을 결정하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금리차이
두나라간의 금리 차이가 환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나라의 통화는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나라가 됩니다.
높은 이자율은 해당 국가의 통화에 대한 수요를 높일 수 있습니다.
2)경제지표
각 나아의 경제 지표 예를들면 GDP (성장율), 실업율, 소비자 물가지수(CPI)등에 환율이 영향을 미칩니다.
그 나라에 투자를 하는데 점점 성장하는 나라라면 매력적으로 보이게 되어 투자하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그 나라의 돈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게 됩니다.
3)정치상황
정치적으로 불안한 나라는 투자한 자금들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외면합니다.
안전한 나라는 투자자 및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투자한 자금들의 손해가 발생 할 위험성이 적어지므로
정치 안정성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어 환율에 영향을 끼칩니다.
4)무역수지
수출과 수입의 균형이나 불균형은 환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무역 적자일때 나라에 돈이 없고 빌린 채무가 많다면 투자자등은 돈을 회수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투자를 철회하고
다른 나라로 눈을 돌리고 수익이 높을 수 있는 나라를 찾아 떠날 것입니다.
무역 흑자가 있는 경우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해당 국가의 통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5) 중앙은행정책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특히 금리조절이나 통화 공급 조절은 환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여러 방법을 통해 중앙은행들은 환율을 조정 방어 하고 있습니다.
6)국제사회
전쟁등 국제사회가 불안 해지면 각 나라의 환율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2. 환율과 물가
1)수입물가
환율의 변동은 수입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국내에서 외화로 구매되는 상품들은 환율의 변동에 따라 가격이 변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국내에서 수입되는 원자재 완제품 기술들이 외국에서 구매되어야 하는 경우 환율의 상승으로 인해
해당 상품의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2)수출물가
국가의 수출이 환율에 영향을 받아 가격이 변동됩니다.
국내 통화가 약세를 나타내면 외국에서 수입업자에게 제품이 더 저렴하게 느껴질 것이며 이로인해 수출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환율이 강세인 경우 수출 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환율이 1달러당 1,000원 이면 1억원어치 수입하면 1억이 들지만 환율이 1,100원이면 수입 비용이 1억 1천만원이 됩니다.
환율에 따라 비용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습니다.
달러당 1,000원 하던 원화 환율이 1,100원이 되면 1달러를 구하는데 100원이 더 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환율이 수입 물품의 가격을 오르게 만들면 물가 또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환율이 급등해서 밀가루, 원유등의 수입가격이 폭등하며 라면, 빵, 휘발유 가격등이 영향을 받아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 원재료 가격이 오르고 원재료를 가공해 만드는 상품의 가격도 오르고 다른 상품들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어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르게 되는 구조 입니다.
따라서 환율은 한나라의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일반인들의 삶에서도 뗄 수 없는 항목 입니다.
우리나라는 수출 주도형 국가로 원자재를 수입하여 가공하여 수출하는 경제구조로 환율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일반인들은 환율의 개념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합니다.
국내에서 환율의 영향을 알아 보았다면 국외적으로 환율의 중요성을 알아보겠습니다.
3.환율과 기축통화
세계 경제는 달러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 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한국은행 및 정부는 중요하게 생각하며 원/달러 환율이 매시간 달라지는 것을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환 보유액을 관리하며 국제적으로 거래시 지급하기 위한 달러등 외화를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국가간 거래에서는 다른 나라에서 물건을 수입, 수출 할 때에는 원화를 주고 거래하는 것이 아닌 국제적으로 합의되어
달러를 주고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는 달러를 기축 통화라 부릅니다.
우리 일반인들은 환율이라고 하면 여행을 갈때 달러를 바꾸는 교환 비율이라고만 생각하고 해외에서는 달러를 사용해야 하나 보다 가볍게 알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여행을 가더라도 우리는 베트남(동)이라는 베트남의 돈을 환전하기 보다는 달러를 환전한 후 베트남에서 다시
환전하여 현지 돈으로 다시 교환합니다.
예전 같으면 우리나라의 경제와 원화만 생각하고 자산을 모으고 하는 것은 크게 영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국제사회가 교류가 많아지며 세계화가 진행됨에 따라 국제 통화인 달러에 대해 우리 경제가 영향을 받는 부분이
커짐에 따라 우리는 원화와 달러를 교환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것이 원/달러 환율 이라는 것을 인식을 해야 합니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수출 주도형 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성장은 외국과의 교류를 통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단순 해외에서 사용하는 돈이라서 달러를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핵심을 말씀 드리면
전세계 각 나라의 모든 것의 가치를 달러 기준으로 환산 할 수 있습니다.
달러를 기준으로 본다면 각 나라의 돈이든, 물건이든, 서비스든 객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정부가 돈을 막 찍어내어 시중에 돈이 넘치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가정하면
집값이 8천만원에서 1억원이 되었다고 하면 국내 상황에서는 집값이 오른것이 맞기는 하지만
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숫자만 달라진 것이지 오른 것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1억원 하는 집은 원화를 사용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만 1억원의 가치인 것이고 해외의 외국인들에게는
1달러 환율이 1,000원이면 10만달러 입니다.
좀 더 생각하면 우리가 1억원 이라 생각하는 집이 환율이 1,300원이 되면 10만 달러였던 것이 약 7만 7천달러가 됩니다.
많은 가격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국가가 환율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열심히 생업에 종사한 일반인은 앉은 자리에서 손해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국은행과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1달러로 교환하는 원화가 더 많이 필요하다는 뜻 입니다.
우리는 환율에 따라 저렴하게 해외에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에 대해 모두가 알고 있지만
원화의 가치에 따라 우리의 자산이 터무니 없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은 간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월급으로 받는 돈이 환율등의 영향으로 국제 통화인 달러를 기준으로 본다면 가치가 떨어져 우리의 월급이 축소되고 가난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통용되는 원화만을 생각해서 자산을 축적해서는 환율에 따라 손해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일반인들은 환율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은행등 정부가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지 체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