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리는 돈의 가치입니다.
일반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팔때 가격이 존재하듯이 돈을 빌려주고 받는 금융시장에서도 일종의 가격이 형성됩니다.
금리란 이와 같이 자금이 거래되는 금융시장에서 자금 공급자가 자금 수요자에게 빌려준데 대한 대가로 지급하는
이자 금액 또는 이자율을 말하는데 오늘날에는 이자율의 의미로 더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이자의 크기는 기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이자율을 표시할 때에는 기간을 명시하게 되는데
보통 1년을 기준으로 합니다.
금리는 돈과 관련된 비용 또는 이익을 나타내는 것으로
저축은 은행에 돈을 맡기는 행위로 대가로 이자를 지급 받으며
돈을 빌릴때에는 대출이라 하며 예금보다 높은 이자의 돈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예를들면
금리가 1%이면 대출을 받아 투자해서 2%의 수익을 내면 나에게 1%의 이익이 남습니다.
금리가 3%이면 대출을 받아 투자해서 2%의 수익을 내면 나에게 1%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금리가 낮으면 돈을 빌리기 쉬워지고 금리가 높아지면 돈을 빌리기 어려워 집니다.
1억의 1%이면 100만원이고 1억을 빌리는데 1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1억의 3%이면 300만원이고 1억을 빌리는데 3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금리가 높다는 것은 돈을 빌리는 비용이 많아 지는 것으로 돈의 가치가 금리 만큼 비싸지는 것입니다.
똑같은 1억이어도 금리가 1%이면 10,100만원이며 3%이면 10,300만원으로 돈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금리는 주기적으로 각 나라의 중앙은행에서 발표 합니다.
한국은 한해동안 (1월,2월,4월,5월,7월,8월,10월,11월) 8번 발표합니다.
또한 각각의 시중 은행들은 중앙 은행의 기준금리를 기준으로 예금 이자를 지급합니다.
시중은행 금리 구성
-기준금리: 한국은행에서 발표된 기준금리
-가산금리: 은행 운영 조건에 따라 고객신용도등의 기준에 덧붙이는 금리
-우대금리: 은행의 기준에 따라 우대(신용도,장기사용,특정상품연계,특정목표고객등)
2, 금리는 다양한 부분에 영향을 미칩니다.
1)투자
금리가 낮을때 기업과 개인은 대출을 더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이는 투자를 촉진합니다.
기업은 새로운 프로젝트나 설비를 구입하고 확장하는데 더 많은 돈을 빌릴수 있으며
개인들은 주택 구매나 생활을 위한 대출을 더 저렴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금리가 높으면 반대의 영향이 있습니다.
2)소비
금리가 낮을 때에는 대출 상환 부담이 적어지므로 개인들은 더 많은 돈을 소비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경기 회복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금리가 높을 때에는 소비가 줄어듭니다.
3)주택시장
금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금리가 낮을 때 주택대출의 이자 비용이 낮아지므로 주택 구매가 유리해집니다.
금리가 높으면 이자 비용이 높아져 구매시 부담이 됩니다.
4)외환시장
금리는 국제 환율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국가는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수 있으며
이로인해 해당국가의 돈의 가치가 상승할수 있습니다.
5)재무시장
금리는 국가와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채권시장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기존 채권의 가치가 하락하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의 가치가 상승합니다.
채권의 가치는 금리와 반대로 이해하면 됩니다.
6)통화정책
중앙은행은 금리를 조절하여 통화 정책을 시행합니다.
금리인상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화폐의 가치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면 금리인하는 경기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7)저축
금리는 은행에 예금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높은 금리는 저축에 유리하며 금리가 낮으면 저축자들의 이익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3.경제 상황에 따른 금리
-인플레이션
통화량이 팽창하여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계속적으로 올라 일반 대중의 실질적 소득이 감소하는 현상
-디플레이션
통화량의 축소에 따라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도 침체되는 현상
1)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일반적으로 경제에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돈을 더 비싸게 빌리게 되므로 소비와 투자를 억제하고 물건의 가격 상승을 제어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은행에 저축을 하면 이자를 10을 받던 상황에서 금리가 인상되면 12를 은행 이자로 받게 됩니다.
투자하거나 소비를 하는것 보다 저축의 이익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2)인플레이션과 금리 하락
인플레이션의 하락이나 경기 둔화가 발생하면 중앙은행은 금리를 낮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낮은 금리는 빌릴돈을 더 저렴하게 만들어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며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매달 지급해야 하는 이자가 줄어들게 되니 적어진 이자만큼 소비하거나 투자가 발생됩니다.
중앙은행은 금리를 조절하며 인플레이션을 관리하려고 합니다.
이는 통화 정책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4.나의 생각
한국은행 설립목적
[효율적인 통화 신용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통해 물가 안정을 도모하여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의 중앙은행이다.]
현재 우리의 경제는 미국보다 많이 약한 경제를 가지고 있는 국가입니다.
우리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을 따라 더 높은 금리를 유지해야 하는데 금리를 올리지 않고 있으며
금리가 미국보다 2%나 낮은 상태로 금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금리가 낮으니 우리나라에 투자하고 있던 외국의 투자자들은
국가의 신용도가 높고 금리도 높아 매력적인 미국으로 이탈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한나라의 경제가 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닌 세계 경제와 연결 됨으로 인해 국가간 거래가 달러를 통해 이루어 지고 있으며 국제 통화인 달러를 기준으로 한나라의 신용도 및 경제력에 따라 금리가 달라집니다.
나라의 신용도가 높은 곳은 금리가 낮아도 안정적이라 투자를 하게 되는 것이며
나라의 신용도가 낮은 곳은 손해의 위험이 커지므로 높은 금리로 투자자를 끌어들입니다.
지금 우리 나라의 경제 상황은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대출을 많이 받은 가계(일반인)와 기업 및 금융기관의 문제를 막기 위한 한국은행의 어려움이 많은 것을 이해 하지만
상대적으로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는 대다수의 일반인의 자산에 손실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 누적 되고 있습니다.
금리를 적절히 올리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국제 통화인 달러 대비 원화의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우리나라의 자산 가치가 폭락하고 있습니다.
왜 국민의 대다수인 열심히 일하는 일반인들이 힘들게 모은 돈을 은행에 저축을 하게되면 정상적인 가치가 아닌
적은 이자를 받아야 하나요.
성실하게 일하고 생활을 위해 물건을 사는데 이전 보다 비싸게 돈을 지불해야 하는 건지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정부는 올바르게 물가 및 인플레이션(화폐가치가 하락하여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름)을 관리해야 합니다.
일반인이 연봉 3% 오르고 물가가 7% 인 상황이면
실질 연봉은 -4%로 줄어든 것입니다.
물가가 상승했는데 일반인들의 주머니로 들어오는 수입이 그대로 이면 우리의 월급은 줄어든 것입니다.
휘발유 가격, 전기료, 교통비, 식료품비, 외식비등 안오르는 것이 없습니다.
1만원으로 살 수 있던 물건을 2만원을 주고 사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우리가 가진 돈의 가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월급으로 받고 있는 100만원이 줄어서 80만원 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대다수 대출없이 아끼며 열심히 생활한 일반인들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손해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정부의 정책에 따라 일반인의 삶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금리는 단순 은행 이자가 아닙니다.
일반인들은 나라의 금리 정책에 따라 우리의 실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