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인간의 성장에 가정 교육과 사회적 환경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려 합니다.
1.맹모삼천지교
맹자(기원전 372년~기원전 289년 추정)는 중국의 전국시대 주나라 사람으로 공자가 죽고 100년쯤뒤 태어났으며 유가사상을 확립 하였습니다.
맹모삼천지교는 맹자의 어머니 급씨(伋氏)가 아들 맹자를 바르게 교육하기 위해 집을 세번 이사한 일화를 뜻하는 말입니다.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 환경을 선택하는 중요성을 알려주는 이야기 입니다.
이는 어머니의 헌신적인 교육을 기반으로 맹자가 훌륭한 성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사로, 동양의 전통적인 교육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맹자의 어머니가 어떤 이사를 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맹자 가족의 집은 무덤 근처에 있었습니다.
1)첫 번째 이사
맹자의 어머니는 아들이 무덤 근처에서 장례행사를 흉내내며 놀았는데 이것을 보고 교육에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이사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2)두번째 이사
이번에 이사한 곳은 시장 근처였습니다. 이곳에서도 맹자는 집주변에서 놀게 되었으며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상인들을 흉내내며 놀았습니다.
맹자의 어머니는 아들이 시장 사람들의 욕설과 싸움을 보고 따라할까봐 걱정스러워 했습니다.
3)세번째 이사
마지막으로 이사한 곳은 지금의 학교인 서당 근처였습니다. 이곳에서 맹자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학문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결국 열심히 공부하여 후대에 이름이 남을 훌륭한 학자가 되었습니다.
과거 실제 일화인 맹모삼천지교를 통해 사람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성장과 환경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완성된 존재가 아닙니다.
성장 과정에서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성을 형성하고 발전시켜 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올바른 환경은 인간의
인성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긍정적인 환경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와줍니다. 반면에 부정적인 환경은 개인의 성장을 저해하고, 문제 행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인성 형성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됩니다.
또한, 환경적 요인은 인성 형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장 초기 단계인 어린 시절의 환경은 개인의 인성 발달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칩니다.
1)긍정적인 환경
개인에게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를 맺도록 돕습니다.
또한 생활 속에서 도전과 극복 경험을 통해 개인의 성장 및 가치관을 형성하게 됩니다.
2)부정적인 환경
개인에게 부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공격적이거나 소극적인 행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일탈하고 범죄에 노출 될수 있습니다.
3)환경의 중요성
자녀의 성격 형성과 학습 태도에 있어 주변 환경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녀가 성장하며 적절한 환경에서 올바른 가치관과 학문적 성취를 이룰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교육방법과 환경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도 방법임을 알 수 있습니다.
3.사회적 환경
앞에서 사람의 성장에 있어 가정 교육 및 환경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인간의 성장을 위해 다른 부분인 공동체 및 사회 환경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제가 인터넷에서 보았던 내용이며 출처등 기억이 없지만 생각나는 부분을 적어 보겠습니다.
젊어서 화류계에서 일했던 여자분의 인터뷰 내용 입니다.
이 여성분은 집이 가난하여 돈이 필요했고 젊은 시절에 유흥가에서 일을 했으며 당시 본인이 생활하며 느낀 부분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가난을 벗어날 생각과 목돈을 벌 수 있다는 주변 사람의 이야기에 솔깃 하였으며 술은 조금 마시고 손님의 대화 상대만 해주면 생각보다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에 호기심 반으로 일을 시작 하였다고 합니다.
일을 시작하며 일정 금액을 모으면 그만 둘 계획 이었으며 잠깐만 일을 하려고 생각 했다고 합니다.
나이도 젊고 몸도 건강해 술을 마시고 새벽 늦게까지 일을 해도 버틸 수 있었으며 생각보다 벌이도 좋아 초반에 많은 돈을 모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젊고 예쁠때 까지만 가능하다는 기한이 있으며 내 마음과 다르게 웃어야 하고 손님의 비위를 맞춰 주는 것은 일을 하면 할수록 몸과 정신이 지치는 것을 느끼고 그만 두려 생각 했지만 계속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같이 일을 했던 다른 여자들도 그만두려 했다가 다시 돈이 필요해 반복적으로 일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대다수 유흥업소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쉽게 돈을 벌 수 있으며 충분히 돈을 모으면 그만하면 된다고 쉽게 생각하지만 막상 생각데로 벗어난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일반인들 또한 해당 여성들이 돈을 쉽게 벌고 소비 습관이 커졌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 적응을 못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뷰한 분은 주관이 뚜렷하고 의지가 강해서 목표한 금액을 모은 후 은퇴하여 작은 가게를 얻어 생활을 꾸려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에는 경험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외부자는 생각지 못했던 문제점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영화에서 종종 나오는 **주점은 하루에 수백만원을 써야만 하는 곳으로 정상적인 일반인들은 한 번은 가볼 수 있지만 힘들게 번 내돈을 쉽게 쓰기 어려워 두번은 가지 못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곳에 단골들은 재벌, 졸부, 정치인, 기업 임원, 조폭, 사기꾼등 일반인들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반대로 말하면 일반적이지 않은 소수인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본인이 그곳에서 일하면서 비정상적인 대화와 욕설등을 매일 듣게 되었으며 "돈이 제일이며" 어떻게든 벌기만하면
상관 없다는 불법적인 대화와 일반인들을 하찮게 보는 사람들과 같이 있으며 대화를 하고 맞장구를 치다보면
일 하는 20대 초반 여성들이 자아형성이 불완전한 때인데 비정상적인 대화에 어울리게 되면서 생각이 변질되게 되고,
"돈이면 다 된다는" 물질만능주의 등에 물들게 되어, 노동을 통해 일하는 정상적인 사람을 비하하고, 범죄를 쉽게 생각하게 되고 노출 되면서 점점 정신적으로 병들게 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200충이니 300충이니 한달 힘들게 일을 해야 벌 수 있는 값진 월급을 가지고 하찮게 생각하고 노동을 하는 사람을
내려다 보고 자신의 젊음과 외모도 능력으로 쉽게 돈을 번수 있다고 생각하며 다른 세상에 산다고 생각합니다.
비정상적인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무의식적으로 세뇌 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정신적으로 병들어 노동과 시간, 돈의 의미, 인간관계등 의식 차이가 발생되며 일반적인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숨겨진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왜? 인간의 삶에서 환경이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생활하며 주변의 인간관계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근묵자흑]
한자성어로 검은 먹을 가까이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검어진다는 뜻으로 사람도 주위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한 말입니다.
사람사는 것은 과거나 현재와 미래 다를게 없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 신중하며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과 교류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