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란?
농업 중심의 경제에서 공업 중심의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1.산업화 진행
1)초기
농업중심의 경제에서 공업 중심의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단계입니다.
주로 석탄, 철강, 섬유산업 같은 초기 공업 산업이 발전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60년대에서 70년대의 경제 상황이 해당합니다.
당시만해도 일자리를 위해 도시로 이동하여 섬유공장이나 탄광등에서 일하는 사람이 많았으며 이렇게 마련한 월급으로 가족이 생활을 하게되었습니다.
2)중기산업화
공업 뿐만 아니라 산업이 발전하게 되어 제조업이 발전하여 자동차, 전자, 정보통신과 같은 고부가 가치 산업에 도전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단순 제조업의 조립에서 벗어나 전자 제품의 세부 기술을 배우며 선진국을 배우며 따라 갑니다.
노동력의 질이 높아지고 교육이 필요하며 사회 인프라인 도로, 전기, 상수도 등이 확충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80년대에서 90년대의 경제 상황이 해당됩니다.
이러한 중화학공업의 기반을 다진 후 초기에는 부족하지만 기술적인 노하우 및 노동자들의 전문성이 높아짐에 따라
첨단 산업으로 변화를 노력하며 경제가 한단계 성장하게 됩니다.
3)성숙산업화
한국은 제조업 강국으로 발전하게 되어 일부 핵심 기술을 국산화 하거나 핵심 기술을 익히게 되고 새운 기술을 자체 개발하기 시작합니다.
조선, 전자, 반도체 등과 같은 산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경제에 한국의 이름이 인식되고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우수한 선진국의 기업들과 동등하게 경쟁하는 산업들이 많아 졌습니다.
2000년대 부터 2020년 까지의 경제 상황이 해당됩니다.
4)후기산업화
서비스 산업이 발전하고 지식 기반의 첨단 기술 경제로 전환 됩니다.
이 단계 에서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생산성 향상이 이루어지고 경제 구조가 다각화 됩니다.
23년 현재 한국은 후기 산업화 단계로 진입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후기 산업화는 인건비의 부담 및 원자재의 수급등에 부담이 발생하고 선도적인 경쟁사와의 경쟁을 위해서는 획기적인
신기술과 운영의 효율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정보통신 기술의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후기 산업에 진입하기 위해서 국가와 기업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은 첨단산업 육성을 최우선으로 집중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등과 같은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국가보다 앞서나가며 기술을 원천을 가져가는 것은 선점의 효과가 무척 큽니다.
의료, 관광. 금융등과 같은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을 위해서는 기업 및 가정의 비용 효율화가 필요합니다.
이전까지는 힘으로 밀어 붙여서 성장한다는 개념이라면 앞으로는 효율적으로 틈새를 노리며 지름길을 찾아 성장해 나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많은 선진국들이 후기 산업화에서 무거워진 경제를 한단계 더 성장시키지 못해 점점 경제가 침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 초기 및 성숙기 일반인의 생활
1)경제성장
경제 성장은 국민의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경제가 성장하면 국민의 소득이 증가하고 교육과 의료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며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소득 수준이 향상되며 국민의 삶이 개선됩니다.
2)교육
개발도상국에서는 많은 인력이 필요하게 되며 공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사회와 기업에서 인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지며 기술과 지식을 확장하고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이 됩니다.
3)보건의료
효과적인 인프라를 구축하여 질병예방 및 치료에 기반이 확보되며 국민의 건강보건이 향상됩니다.
의료인력의 양성과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이 많아 집니다.
4)일자리
일자리는 국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개발도상국에선는 산업 구조를 다각화하고 노동시장을 개혁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노동력을 필요로하는 곳이 많아 수월하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5)인프라 향상
교통 및 상하수도, 전기등의 기반시설이 개선되며 사회의 효율적인 인프라가 형성되어 기업의 생산활동 및 생활수준이
향상되게 됩니다.
6)중산층 증가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개인들의 수입이 높아지며 사회적 불평등이 줄어들어 사회가 안정화 됩니다.
성실하게 노력하게 되면 많은 자산을 쌓을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게 됨에 따라 자산이 늘어나는 속도가 높아지며 일반인들의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중산층이 많이 증가하게 되어 소비경제가 활성화 됩니다.
7)소비증가
국민의 소비가 크게 증가하게 되고 소비시장이 성장하게 되며 크게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자동차 및 주택등의 소비가 커지게 됩니다.
또한 기본적인 식품 및 의료등에도 많은 소비가 이루어지게 되며 소비 경제를 이루게 됩니다.
8)여가
기존에는 일만하며서 집안에서 TV만보며 생활하던 일반인들도 수입이 증가하게 되면서 여가 생활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영화,공연,스포츠 경기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게 되었습니다.
9)여행
부담스럽던 해외 여행을 더 쉽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기존까지 우리 일반인들의 생활 이었습니다.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은 국가와 기업만의 관심 사항이 아닌 우리 일반인의 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이 경제였던 것입니다.
그동안의 국가 경제의 흐름을 알기 위해 한국은행의 평균 기준 금리를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은행 평균 금리]
구분 | 금리 |
1960년대 | 12%~26% |
1970년대 | 15%~20% |
1980년대 | 12%~20% |
1990년대 | 4.75%~12% |
2000년대 | 3.25%~5.25% |
2010년대 | 1.25%~3.25% |
2020년대 | 0.5%~3.5% |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경제 덩치가 커지게 되고 성장하는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경제가 성장 할수록 물가 등이 오르게 되어 금리를 통해 한국은행은 시장 경제를 관리해야 합니다.
수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계속 낮아지고 있으며 이것은 경제 성장력이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제가 점점 몸이 무거워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기업들에 돈을 빌려주는 은행의 대출 금리에 기준이 되는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가 점점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업들 또한 급격히 성장하며 영업 수익이 20%가 넘는다면 은행에 대출 이자 15%로 돈을 빌려도 갚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금리가 높아도 대출을 받아 투자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에는 은행 대출 이자가 연3%만 되어도 기업은 대출을 받는데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자를 갚으면서 기업을 운영하며 수익을 내기 어려워 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계경제의 흐름과 국내 경제 상황의 큰 흐름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3. 마지막으로
"응답하라 1988" 이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과거 시대 상황을 이야기 하는 드라마로 많은 향수를 불러 온 드라마 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모든 사람이 어려웠던 상황에서 다 같이 조금씩 성장하는 경제로 인해 서로간에 노력하면 어느정도 먹고 살 수 있다는 희망이 있던 시대 입니다.
극 중 덕선의 아버지인 한일은행 직원이었던 성동일씨의 대사가 있습니다.
택이의 우승상금 5,000만원을 어디에 투자할 것인지 고민하는 상황입니다.
"은행 직원인 성동일의 대사에서 은행 정기 예금 금리가 연15% 밖에 안된다고 한탄합니다."
1980년대의 보통 정기 예금의 금리가 연20%의 이자를 지급하는 은행이 대다수 였습니다.
성동일씨 입장에서는 연 15%는 금리가 낮은 것입니다.
당시 시대 상황을 이야기하는 드라마속의 대사를 들으면 현재의 젊은 사람들은 "정말 은행들이 예금 이자를 저렇게 많이
주었다고? 하며"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그 만큼 수십년 전과 지금의 경제 변화가 커 괴리를 느끼게 됩니다.
현재에는 은행 정기 예금 금리가 평균 연 3% 입니다.
성장기 경제를 겪은 아버지 세대가 월급만 모아도 집사고, 차사고 하던 시대 였다고 저축의 효율성을 이야기 합니다.
자산을 불리는 것이 지금처럼 어렵지 않았다고 회상합니다.
성장기의 경제와 저성장기의 경제는 다릅니다.
따라서 과거의 방식으로는 앞으로의 경제 상황을 대응하는것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과거 방식이 아닌 선진국의 사례를 공부하여 먼저 이러한 상황을 겪은 부분을 인식하여 우리의 미래를 대응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저축이 아니라 코인과 주택 갭투기등 투기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선진국의 국민들은 검소하게 생활하며 성실히 생업에 종사하며 수입의 많은 부분을 저축에 더욱 힘쓰고 있습니다.
다만 저축만으로 자산을 불리는 것이 15%인때와 지금의 3%는 절대적으로 차이가 크며
그만큼 시간이 더 필요해졌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일반인은 노동을 통해 검소하게 생활하며 소비를 줄이고 빠르게 종자돈을 모은 후 보수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부분에 투자를 해야하는 시대인 것입니다.
저성장기에는 일확 천금의 기회가 더더욱 없습니다.
사기꾼들이 여러분을 현혹시키는 것 뿐이죠.
우리 일반인들은 성실하게 수입을 모으고 검소하게 생활하며 자산을 축적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