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돈과 행복지수
“돈이면 다 된다”라는 말은 오랜 시간 우리 사회에 깊이 자리 잡아왔습니다.
하지만 과연 돈이 많을수록 행복할까요?
대니얼 카너먼 프린스턴 대학 심리학 교수와 앵거스 디턴 프린스턴 대학 경제학과 교수가 2010년 수행한 연구에서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조사 했다고 합니다.
그 조사 이후 학자들은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에 대한 우리의 오랜 믿음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들은 연구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을 얻게 되면 추가적인 소득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해진다는 사실을 밝혀 냈습니다.
사람들이 처음에 돈을 벌때에는 돈이 많아 질수록 행복감이 점점 커지다가 9만5천달러(환율 1,100원 환산 1억원 상당) 이후부터는 행복감이 감소한다는 조사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이스털린의 역설"이라 합니다.
경제학에서 매우 유명한 개념으로 소득이 일정수준을 넘어서면 소득 증가와 행복간의 상관관계가 약해진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즉, 돈이 전혀 없어 삶의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돈이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일정 수준의 소득을 확보한 후에는 돈이 더 많아진다고 해서 행복이 비례적으로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돈은 행복의 수단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1) 한계효용의 법칙
돈이 많아질수록 돈이 주는 행복감은 점차 줄어듭니다.
마치 처음 먹는 음식이 가장 맛있듯이, 돈이 처음 가져다주는 행복감은 크지만, 돈이 많아질수록 추가적인 돈이 가져다주는 행복은 점점 작아지는 것입니다.
이미 충분한 부를 가진 사람이 더 많은 돈을 가졌을때 느끼는 행복감은 그만큼 크지 않습니다.
2) 비교 심리
다른 사람과의 비교는 끝이 없습니다. 더 많은 돈을 가진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3)삶의 만족도
돈에 대한 집착은 다른 중요한 가치, 예를 들어 건강, 인간관계, 가족관계, 자아실현, 삶의 여정 및 의미 등을 소홀하게 만들어 삶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3.경쟁과 비교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변 사람과의 비교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누구는 공부 잘해서 서울대 갔다더라!
누구는 대기업 들어가서 좋은 자동차를 타더라!
누구는 주식 투자가 성공해서 돈많이 벌어 좋은 집을 샀더라!
누구는 결혼을 잘해서 상대가 부자 라더라!
누구는 사업이 성공해 부자가 되었더라!
여러분의 삶과 생활에 하등 도움이 안되거니와 부정적인 생각만 갖게 만드는 영양가 없는 이야기들입니다.
과거부터 우리나라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이 잘되는 것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노예들의 마인드 입니다.
내 사촌이 땅을 사면 찾아가 축하해주고 서로 즐거운 일이고 상대는 여유가 있으니 밥 이라도 한끼 대접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사촌이 노력을 해서 집을 사면 나도 좀 더 노력하면 집을 살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희망을 갖게 될 것이며 관계가 좋다면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된 노하우를 배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냥 배가 아프다?
남들이 더 잘되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이를 부정적인 감정으로 표출되며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여 자신보다 못한사람에게는 우월감을, 자신보다 나은 사람에게는 열등감을 느끼는 심리입니다.
또한 남이 가진 것을 탐하는 탐욕이 앞서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당신은 무슨 일을 진행하더라도 성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남과 비교만 하다 방향을 못잡고 갈팡질팡 길을 잃고 헤메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4.마무리
지인과의 일화입니다.
차한잔 마시며 일상 이야기 하는데 지인이 자신은 아무리 노력해도 강남의 집을 살 수가 없다며 한탄을 하였습니다.
그 지인은 남들 알아주는 회사에서 많은 월급을 받고 서울의 괜찮은 아파트에 살고 좋은 자동차도 가지고 생활하는 사람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하는것과 TV에서 이게 유행이라고 하면 구매 하거나 따라 해봐야 하는 성향이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도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지만 위만 바라보고 불평불만을 늘어 놓더군요.
지인은 삶에서 배는 부르지만 행복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상대적인 것이니 본인의 행복에 집중하라 이야기 했지만 와닿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많은 일반인들도 이와 같은 생각으로 생활하는 것 같아서 이번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인생 목표와 행복에 집중 하세요
나 자신에 집중해야지 반대로 타인에 집중하고 비교 하는 것은 나의 삶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나의 행복은 내가 느끼는 것이지 남과 비교 하고 남에게 평가받는 것이 아닙니다.
돈이 많으면 행복하다?
위에 표에서 보신 바와 같이 일정 수준이 넘어서면 만족감이 커지지 않습니다
100만원 벌던 사람이 100만원을 더버는 것과 1억을 버는 사람이 100만원을 더 버는 것은 만족감이 다릅니다.
돈에 대한 맹목적 생각은 잘못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자본주의 경제는 돈이 기본이며 중요한 사회로 돈이 없으면 생존에 문제가 있으며 부족한 수준이면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게 되고 생활이 많이 불편 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돈 많은 재벌들은 다 행복하고 무릉도원에서 살아가나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세요.
자존감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존중하는 것은 과거부터 왕과 귀족 지배계층만 가지고 있는 개념입니다.
대다수 일반인과 노예들은 이러한 개념을 몰랐습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노예이고 정체성이 없어서 어떤 것이 행복하고 중요한지 판단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주인이 칭찬해주면 잘했나 보다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잘하고 있구나 할뿐이죠.
삶이 경쟁이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남과 비교해서 나으면 좋아하고 부족하면 시기하고 질투 합니다.
노예들의 마인드 입니다.
노예들의 마인드에 물질 만능주의와 돈에 대한 집착이 생긴다면 편법, 투기, 요행에 빠져 나만 생각하고 이기적이게 되어 인성이 바닥이 되고 주변에 사람이 없고 외로움과 실패한 인생으로 허우적 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일반인들 대다수 어느 순간 돈만을 쫒고 삶의 여유없이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 처럼 질주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과정에서 돈은 중요합니다.
돈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돈만이 목적이 된다면
삶의 목적, 삶의 의미, 인간관계, 가족관계, 인생의 여정등이 무의미해질 것입니다.
모든 것을 가지고 태어난 부자의 자녀는 인생을 다 이룬 것인가요?
모두가 원하는 부자라는 결과를 가지고 태어났는데 정말 행복할까요?
많은 부자의 자녀들이 부모와 가족들에게 풍족한 지원과 교육을 받게 되지만 목적을 잃고 우을증에 빠져 약에 취하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종종 뉴스에서 보았을 것입니다.
행복해 보이나요?
저는 우리 일반인이 자신 행복에 집중하고 타인의 행복에 관심 갖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길 바랍니다.
내 자신에 집중해 생활에서 소소한 것에 행복하다고 느끼고 매사에 감사함을 가지고 행동한다면 주변에 행복함이 퍼지게 되고 모든 일에 성취감 및 만족감을 느끼며 인생에서 성공적인 결과에 더욱 다가가게 될 것입니다.